아빠 이천희는 딸을 위해 가구도 만든다

배우 이천희가 딸을 위해 직접 제작한 의자를 공개한다. 27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차세대 K-디자이너들의 오피스 리얼리티 프로그램 온스타일 ‘슈퍼컴퍼니’ 5화에 MC 이천희가 특별 멘토로 깜짝 등장해 디자이너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선보이는 것.

이날 방송의 미션은 싱글맘과 아이를 위한 맞춤 가구를 제작하고, 스웨덴 홈퍼니싱 기업 I사의 제품을 활용해 다섯 싱글맘들이 함께 사는 공동 주거 시설을 홈퍼니싱 하는 것. 홈퍼니싱은 홈(home)과 퍼니싱(furnishing/ 단장하는)의 합성어로, 가구는 물론 벽지, 카펫, 부엌용품,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집 안을 보기 좋게 꾸미는 것을 말한다. 화이트컴퍼니와 블랙컴퍼니는 가구 디자이너를 특별 멘토로 초빙해 함께 아이디어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고, MC이천희가 화이트컴퍼니의 특별 멘토로 출연하게 된 것.이천희는 14년 목수경력을 제대로 발휘하며 딸을 위해 자신이 직접 만든 의자와 조립식 테이블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딸을 위한 파파체어는 모서리를 둥글게 만들어 아빠의 애정이 듬뿍 묻어났고, 조립식 테이블은 디자인뿐 아니라 수납이 편하도록 공간 활용을 최대로 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인 것.

이천희가 화이트컴퍼니와 주제에 관한 논의를 함께 나누며 가구 디자이너로써 유용한 팁을 전수하자 참가자들은 “방송에선 허당스러운 면모가 보였는데 실제로는 천재인 것 같다”, “대화를 나누다 보니 아이디어가 샘솟아서 너무 놀랬다”, ‘완벽했다”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또한, 이천희는 VCR을 통해서만 만났던 참가자들을 실제로 만나자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며 훈훈한 시간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온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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