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가 중국 드라마 ‘무신조자룡’의 여주인공으로 중국 드라마에 첫 도전한다.
드라마 ‘무신조자룡’은 중국 소설 ‘삼국지연의’에 등장하는 영웅 조자룡의 이야기를 다룬 역사극으로 중국 동한 말년을 배경으로 개성 강한 인물들이 펼치는 전쟁, 사랑, 성장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이번 드라마에서 윤아는 조자룡과 호흡을 맞추는 여주인공 하후 경이 역으로 출연한다. 하우 경이는 빼어난 미모와 명랑한 성격을 지닌 인물로 조자룡을 사랑하지만 이후에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 조자룡임을 알고 혼란을 느끼는 캐릭터로 윤아는 색다른 매력으로 중국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또 ‘무신조자룡’에서 윤아는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해 중국 톱배우로 평가 받는 린겅신과 호흡을 맞춘다. 한국과 중국 톱스타의 만남으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번 작품은 ‘일기우간유성우’로 바이두 페이디엔 시상식에서 가장 인기 있는 중국 청춘 드라마상을 수상한 딩양궈(丁仰?) 감독과 궈젠용(?建勇) 무술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올 한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윤아는 26일 방송되는 ‘2014 KBS 가요대축제’에서 MC로 출연함은 물론 각종 연말 프로그램에서 소녀시대로서 멋진 무대도 선사하며 2015년 1월부터는 중국 드라마 ‘무신조자룡’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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