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공연 제작 자회사 씨제스컬쳐를 세우고 뮤지컬 제작에 나선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0년부터 그룹 JYJ와 최초 월드투어를 성공시키고 아시아 투어, 팬미팅, 브랜딩 콘서트 등으로 경쟁력을 높여왔다. 또한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김준수가 출연한 뮤지컬 ‘모차르트’, ‘천국의 눈물’, ‘디셈버’, ‘드라큘라’의 투자 및 공동제작에 참여하는 등 뮤지컬 산업에 관심을 보여왔다.씨제스컬쳐는 첫 작품으로 ‘데스노트’를 택했다. ‘데스노트’는 내년 4월 도쿄 닛세이극장에서 초연돼 5월 오사카 우메다 예술극장을 거쳐 전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으로 한국 관객을 만날 것이며 기존 작품들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공연은 내년 6월 성남아트센트 오페라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데스노트’ 오디션은 22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씨제스컬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는 JYJ와 더불어 배우 최민식, 설경구, 이정재, 이범수, 송지효, 강혜정, 김강우, 박성웅, 곽도원, 송새벽, 라미란, 윤지혜, 정선아, 정석원, 박유환, 가수 거미 등이 소속됐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씨제스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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