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이 22일 0시를 기해 공식 홈페이지(yoonsang.net)을 리뉴얼 오픈하고 팬들과 직접 소통에 나선다.

윤상의 개인적인 공간으로 사용돼 왔던 윤상닷넷은 지난 2011년 재정비에 들어가 3년 만인 22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오랜 시간 정비 작업을 거쳤던 만큼 윤상닷넷은 앞으로 윤상과 대중을 잇는 연결고리로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무엇보다 개인적으로 SNS 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 윤상은 오직 윤상닷넷을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접촉면을 넓혀갈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윤상은 윤상닷넷에 지난 12일 발매된 EP ‘더 듀엣 파트1(The Duets Part.1)’의 작업기부터 지난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된 단독 콘서트 ‘겨울 밤의 풍경’ 준비 과정 및 실황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뮤직비디오에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기술을 도입해 제작한 뮤직비디오 ‘왈츠’의 일반판 촬영 스케치 역시 오픈하며 뮤지션 윤상의 모습을 진정성 있게 그릴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윤상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직접 찍은 사진과 글을 함께 적어 올리며, ‘상이 형’으로 대표되는 친근한 인간 윤상의 진정성 있는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윤상은 이번에 홈페이지 리뉴얼을 기념해 미공개 연주곡 ‘원피스(OnePiece)’의 음원을 무료로 공개했다.

‘원피스’는 공식 발매되지 않은 미공개 음원으로, 윤상의 다양한 장르의 곡을 접하길 원하는 팬들에게는 뜻 깊은 연말 선물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선도적인 음악세계로 ‘뮤지션들의 뮤지션’으로 불리는 윤상은 올 한해 음악,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느 때보다 왕성한 활약상을 보여줬다.

지난 12일 다빈크, 인피니트 김성규, 팀이 참여한 듀엣 앨범 ‘더 듀엣 파트1’을 발표해 한터차트 1위에 오르며 변함없는 뮤지션 윤상의 인기를 증명했으며, 단독 콘서트 ‘겨울 밤의 풍경’ 역시 평단과 대중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독보적인 흥행 파워를 과시했다.

아울러 ‘더 듀엣 파트 1’ 수록곡인 ‘왈츠’의 경우, 일반판과 함께 360도 버전 뮤직비디오를 함께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왈츠’의 360도 버전 뮤직비디오는 뮤직비디오에 VR 기술을 도입한 영상으로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제작 방식이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