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더 지니어스3’의 우승자는 장동민이었다.

17일 방송된 ‘더 지니어스: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 최종회에서 장동민과 오현민이 우승을 놓고 겨뤘다. 지난 6회에서 장동민과 오현민은 연합을 형성한 후 서로 도와가며 게임을 진행해왔다. 결국 두 사람은 최종 결승진출자로 확정됐다.게임 시작에 앞서 탈락자들이 나와 결승 진출자 게임에 쓰일 게스트 아이템을 뽑았다. 그 결과 권주리, 김경훈, 강용석, 남휘종, 유수진, 김정훈, 김유현, 하연주는 장동민에게, 신아영, 이종범, 최연승은 오현민에게 자신이 뽑은 아이템을 주었다.

결승전 첫 번째 경기는 십이장기 게임으로 지난 7회 데스매치에서 오현민이 승리해 살아돌아온 바 있다. 이 경기에서 오현민이 승리해 최종 우승자에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갔다.

두 번째 경기는 같은 숫자 찾기. 알파벳 뒤에 사칙연산기호와 숫자가 적혀있고 이를 단 5초 동안 본 뒤 경기가 진행됐다. 이 경기에서 장동민이 승리를 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장동민은 같은 숫자 찾기 게임을 진행하면서 알파벳과 숫자를 외우는 자신만의 방법을 보여줬다. H의 경우 홈런(HOMERUN)이라는 단어를 통해 야구→9이닝을 연결시켜 H와 9를 연결시켜 외웠다.결승전 마지막 게임은 베팅 가위바위보였다. 게스트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결승 진출자에게 자신이 무엇을 낼 것인지 알려주었다. 게스트들과 가상의 게임 상대자와 게임을 진행, 그 결과 오현민의 수를 읽은 장동민이 최종 승리했다.

‘더 지니어스3′ 우승자는 장동민으로 지난 시즌 우승자인 홍진호, 이상민의 뒤를 이었다.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 tvN ‘더 지니어스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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