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유이가 케이블채널 tvN ‘일리 있는 사랑’ 후속으로 방송될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의 여주인공인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 역으로 차기작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tvN ‘호구의 사랑’은 밀리고 당하는 대한민국 대표 강호구, 걸쭉한 입담의 국가대표 수영 여신 도도희가 펼치는 로맨스 드라마이다.‘호구의 사랑’은 tvN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의 원작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그린 유현숙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이미 웹툰에서 높은 완성도와 톡톡 튀는 캐릭터들로 대중에게 큰 인기를 모아 드라마로 어떻게 재탄생할 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유이가 캐스팅된 도도희는 예쁜 외모에 싸가지(?)라도 없어 다행이라는 국가대표 수영 여신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씩씩하고 당찬 여주인공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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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플레디스 관계자는 “배우로써 한 층 성숙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뵙기 위해 유이와 함께 신중하게 차기작을 결정했다”며 “‘호구의 사랑’은 다른 작품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톡톡 튀는 인물들로 가득한 캐릭터 중심의 드라마이다. 2015년을 유쾌하게 물들일 코믹 로맨스 청춘물 ‘호구의 사랑’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호구의 사랑’은 남은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한 뒤 12월 말 크랭크인에 돌입, ‘일리 있는 사랑’ 후속으로 오는 2월 9일 밤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플레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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