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즐거운 가(家)!'(이하 즐거운 가)에서 걸스데이 소진과 비투비 민혁이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10일 방송될 13회에서는 걸스데이(소진,유라,혜리)가 같은 멤버인 민아를 위해 지원군으로 출연한다. 작업에 앞서 걸스데이는 같이 일하고 싶은 ‘즐거운 가 멤버들을 선택해 2인 1조가 되었는데, 소진은 비투비 민혁을 선택하며 한 팀이 되어 화장실 벽돌 쌓기 공사를 맡게 되었다.민혁의 지게에 벽돌을 쌓아주던 소진은 “벽돌 지기 위해 태어난 등”이라는 칭찬과 함께 “힘들면 말해요”라며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에 민혁은 대뜸 대구출신 소진에게 “고향이 어디예요”라고 물으며 “역시 대구 여자가 예뻐요”라는 등 서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화기애애한 이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던 민아는 평소와는 다른 민혁의 모습에 “둘이 알콩달콩 하다?”라며 핀잔을 주기도 했다.

항상 소진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던 장동민은 유라의 선택을 받으며 한 조가 되었는데, 화기애애한 민혁, 소진과는 정반대로 유라와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웃음을 주기도 했다. 10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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