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가 ‘피노키오’ OST에 참여한다.
상큼 발랄하면서도 피노키오 증후군으로 인해 우여곡절을 겪고 있는 최인하 역의 박신혜가 ‘피노키오’OST의 4번째 주자로 나선다.박신혜가 참여한 ‘사랑은 눈처럼’은 모던 락 계열의 곡으로 물씬 풍기는 겨울 느낌과 함께 박신혜가 가지고 있는, 그리고 최인하가 가지고 있는 풋풋함과 상큼 발랄함이 더해져 있다.
박신혜의 친오빠로도 잘 알려진 기타리스트 박신원과 인디밴드 로코베리의 로코, 코난이 공동으로 작곡하고 로코베리가 편곡한 이 곡은 극 중 점차 달포(이종석)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느끼고 피하지만, 자신조차도 모르게 달포를 더욱 더 마음에 담게 되는 인하의 마음을 표현했다.
박신혜는 그 어느 때 보다도 많은 시간 공들여 작업하였으며 녹음 내내 밝은 모습을 잃지 않았다고. 또한,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여느 가수보다 더 많이 연습해와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피노키오’ OST 관계자(CJ E&M, 가지컨텐츠)에 따르면 “간혹 배우들이 직접 OST에 참여하는 경우는 있지만, 박신혜처럼 철저히 준비해오는 배우는 드물다. 최인하 역을 맡고 있는 본인이 직접 부른 노래인 만큼 그 누구보다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감정을 훌륭히 전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박신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신혜가 부른 ‘사랑은 눈처럼’은 11일 정오 엠넷, 멜론, 벅스, 올레뮤직 등 전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아이에이치큐(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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