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지상렬 박준금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12월 10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박준금이 올랐다.

#’님과 함께’ 박준금, 웨딩드레스 입고 눈물 펑펑, 왜?박준금이 12월의 신부가 돼 결혼식장에서 눈물을 쏟았다.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에서 박준금은 지상렬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지상렬은 박준금을 위해 몰래 결혼식을 준비했다.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김범수와 안문숙이 각각 주례와 들러리로 나서 이들을 도왔다.지상렬의 계획을 몰랐던 박준금은 깜짝 결혼식이 공개되자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또 결혼식 내내, 지상렬이 마음을 담은 편지를 읽는 순간에도 눈시울을 붉히고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박준금은 2일 방송분에서도 웨딩드레스를 착용해보다 눈물을 쏟은 바 있다. 당시 박준금은 인터뷰에서 “나는 결혼생활을 한 번 실패한 사람으로서 다시 또 웨딩드레스를 입는다는 생각은 단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다”며 “그런 시간을 갖게 된 게 나에게는 남들보다는 더 의미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님과 함께’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TEN COMMENTS, 결혼이라는 것의 가슴 벅참은 한 번이든 두 번이든 익숙하지 않은 감정인가 봅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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