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의 제왕’ 주성치가 연출한 코믹액션 판타지 활극 ‘서유기:모험의 시작’이 내년 1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서유기:모험의 시작’은 대승 불법의 경전을 찾기 위해 서역으로 여행을 떠나는 삼장법사 일행의 모험 이야기의 프리퀄이다.
손오공과 우마왕의 에피소드에 머물렀던 ‘서유기’에서 탈피해 삼장법사의 탄생과 더불어 그가 손오공과 저팔계, 사오정을 만나게 되기까지의 에피소드를 주성치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재해석했다.특히 ‘월광보합’(1994), ‘선리기연’(1994)을 잇는 주성치표 서유기의 재시작으로 ‘서유기=주성치’라는 공식을 재확인시키는 작품이다. 또 ‘실연 33일’의 문장을 비롯해 서기, 황보, 나지상 등 중국 스타들이 대거 출연했다.
이 작품은 중국 개봉과 동시에 역대 흥행 순위 2위를 기록했으며, 개봉 15일 만에 10억 위안(약 1739억 원) 흥행 수입을 올려 중국 영화 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10억 클럽’에 가입했다.
한편, 서유기를 스크린으로 옮긴 곽부성, 견자단, 주윤발 주연의 ‘몽키킹:손오공의 탄생’은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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