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블록버스터 ‘박물관이 살아있다:비밀의 무덤’이 1편과 2편에서 활약했던 반가운 얼굴들과 댄 스티븐슨, 벤 킹슬리, 르벨 윌슨 등 새로운 얼굴들이 모여 더욱 완벽해졌다.
박물관의 밤을 지키는 야간 경비원 래리 역의 벤 스틸러와 테디 루즈벨트 역의 로빈 윌리엄스는 1편과 2편의 흥행 주역들로서, 이번 편에서 막강 호흡을 과시한다. 특히 벤 스틸러는 네안데르탈인 라 역까지 함께 연기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지난 8월 세상을 떠난 로빈 윌리엄스의 연기를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는 마지막 작품이란 점에서 특별하다.
새롭게 합류한 연기파 배우 댄 스티븐스, 벤 킹슬리, 르벨 윌슨의 등장은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댄 스티븐스는 용맹한 원탁의 기사 랜슬롯 경 역을 맡아 진지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발산한다.벤 킹슬리는 박물관의 모든 전시물들이 살아나는 힘의 근원이었던 황금 석판의 비밀을 알고 있는 아크멘라(레미 맬렉)의 아버지 메렌카레로 등장, 극의 흥미를 더한다. 예고편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대영박물관의 야간 경비원 틸리는 다재다능한 호주 출신 배우 르벨 윌슨이 연기, 탁월한 연기 감각으로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소화했다.
‘박물관이 살아있다:비밀의 무덤’은 2015년 1월 개봉 예정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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