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이경규가 김영하 작가의 작품을 영화화하려다 실패한 일화를 밝혔다.

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김영하 작가가 출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과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이날 이경규는 “내가 영화화하기 위해 김영하 작가의 소설을 몇 편 읽었다. 그 중에 ‘살인자의 기억법’이 마음에 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정말 ‘이거다’ 싶었다. 이걸 사서 영화화 하려고 연락을 취했더니 이미 판권이 팔렸더라”고 말했다. 또한 이경규는 “우리가 조금만 일찍 만났더라면 싸게 살 수 있었을텐데”라며 아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다른 MC들은 “한 발 늦으셨다. 항상 한 발짝 늦으신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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