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이 ‘언제나 칸타레’를 위해 고가의 바이올린을 구입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이하 언제나 칸타레)’에서는 금난새와 첫 만남 후 주눅 든 오상진의 모습이 방송됐다.어렸을 적 바이올린을 배웠지만, 제대로 기억나지 않은 오상진은 헨리의 화려한 바이올린 연주를 보고 주눅이 든다. 오상진은 첫 만남 후 악기사에서 바이올린은 구입했다.
이후 오상진은 헨리와 조용히 만났다. 오상진은 헨리에게 “너 하는 거 보고 내가 주눅이 들더라. 그래서 내가 악기를 좀 빌렸다”며 비싼 바이올린을 보여줬다.
이에 헨리는 “케이스부터 좋아보인다”고 놀랐다. 오상진은 “경차 가격이다”며 자랑했다. 헨리는 경차를 경찰로 듣고 무슨 뜻인지 알아듣지 못했다. 오상진은 “비싼 것”이라며 설명했다.헨리는 오상진의 바이올린을 받아들고 연주를 하기 시작했다. 그는 “원래 다른 사람 악기를 연주하는 게 아니다”라고 하면서도 경차 가격의 바이올린 소리를 칭찬하며 부드러워진 연주를 들려줬다. 이에 오상진은 “안 그래도 주눅들었는데 더 그렇다”며 막막해 했다.
오상진은 “마음은 옛날 같은데 몸은 안 따라준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tvN ‘언제나 칸타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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