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화면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12월 3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진학사와 배치표가 올랐다.
# 진학사, 수능 배치표 공개…‘관심집중’입시전문업체 진학사가 2015학년도 수학능력시험(수능) 배치표를 공개했다.
진학사는 3일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등 서울 주요 대학에 지원 가능한 표준 점수를 공개했다.
진학사는 의과대학을 염두에 두고 있는 수험생들은 527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고 분석했다. 표준 점수로는 서울대 의대가 529점으로 가장 높다. 이어 연세대 의대 528점이었고, 고려대 성균관대 가천대 의대가 527점으로 뒤를 쫓았다.진학사는 또한 서울 주요 대학의 경영대학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표준 점수가 517점 이상이 돼야 한다고 전했다. 진학사가 분석한 대학별 경영대학 지원 가능 표준 점수를 보면 서울대는 530점, 연세대 고려대 529점, 서강대 성균관대 526점, 중앙대 519점, 경희대 517점 순이었다.
같은 날 2015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은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시된 성적표를 받았다. 이에 수능등급컷 또한 확정됐다. 이번 수능 만점자는 인문계열 4명, 자연계열 8명 등 총 12명이었다.
TEN COMMENTS, 원서접수라는 또 하나의 산이 남았지만 모두 파이팅입니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SBS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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