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스쿨’ 전현무 유영

헬로비너스 유영이 전현무와의 기막힌 인연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뮤직 ‘아이돌 스쿨’에서 유영이 자신과 전현무가 특별한 인연을 가진 것 같다고 고백했다.유영은 “얼마 전 휴대폰을 새로 장만했다. 그런데 SNS 친구 추천에 전현무 선배님의 가족들을 비롯해 스태프들의 번호까지 모두 뜬다”고 밝혔다. 유영은 “혹시 이 번호가 예전에 전현무 선배님이 쓰시던 번호가 아닌가 생각 된다”라고 조심스럽게 물어봤다. 이에 전현무는 흠칫 놀라며 유영의 휴대폰 번호를 물었고 번호를 들은 전현무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놀랍게도 현재 유영이 사용하고 있는 번호는 전현무가 헤어진 전 여자 친구에게 선물한 휴대 전화번호였던 것이다.

실제 상황에 MC들과 출연진은 물론 제작진까지 모두 두 사람의 인연을 신기해했고 전현무는 “한참 전 일이었다”라며 오래전 헤어진 연인에 대한 회상에 잠기기도 했다.

이전 방송에서 “걸그룹 전화번호 수집이 취미다”라고 밝힌 바 있는 전현무는 노력하지 않았지만 자연스럽게 전화번호를 알게 된 유영에게 “나중에 연락하겠다”며 재치 있게 상황을 마무리 지었다고 한다.

유영과 전현무의 인연은 2일 오후 6시에 ‘아이돌 스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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