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하하, 미국서 ‘런닝맨 형제 콘서트’ 개최

최강의 듀엣이 뭉쳤다.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통해 호흡을 맞추고 있는 가수 김종국과 하하가 12월 12일과 14일 뉴욕과 달라스 무대에 오른다.

김종국과 하하는 이미 지난 7월 LA에서 ‘김종국&하하 런닝맨 형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주목받았다. 당시 두 사람은 한인 팬들뿐 아니라 한류와 K-pop에 매료된 중국계, 필리핀, 라틴 미국인들의 호응을 받으며 K-pop 공연의 또 다른 면모를 선보인바 있다.

6개월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김종국&하하 런닝맨 형제 콘서트’ 무대에서는 두 사람의 히트곡을 모두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김종국은 ‘한 남자’, ‘사랑스러워’, ‘이 사람이다’ 등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히트곡을 특유의 감성적인 보컬로 선보인다.


하하 역시 ‘키 작은 꼬마이야기’, ‘너는 내 운명’ 등을 앞세워 젊은 팬들을 위한 경쾌한 리듬과 개성 짙은 목소리를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가수 뿐 아니라 예능인으로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김종국과 하하인 만큼, 노래와 춤 뿐 아니라 재치 있는 입담으로도 관객과 만날 것으로 보인다.

뉴욕 공연은 오는 12월 12일 저녁 8시 퀸즈칼리지의 콜든 오디토리움에서, 달라스 공연은 오는 12월 14일 저녁 7시 달라스 사이드 볼룸에서 열린다. 김종국과 하하는 이번 공연에서 선착순 100명에 한해 깜짝 팬미팅도 준비했다.

글. 정시우 ssiwoorain@tena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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