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혁

밴드 씨엔블루 강민혁이 홍콩을 단독 방문했다.

지난 23일 강민혁은 홍콩에서 개최된 ‘크리스마스 킥오프(Christmas Kickoff)’ 행사에 참여해 수백 명의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00명으로 한정된 팬사인회였음에도 불구하고 500명에 가까운 팬들이 운집했으며 평소 열혈 팬임을 밝힌 70대 할머니가 강민혁을 직접 만나 사인을 받는 등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팬들의 뜨거운 환대에 강민혁은 연신 휴지로 땀을 닦아 내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계속 해서 손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현지 언어인 광동어로 의사소통을 시도하거나 행사에 참여한 팬들을 포옹해 주는 등 특급 팬서비스로 보답했다.

현지 유력 언론인 아이케이블(i-cable)과 온티브이 동망전시(ontv 東網電視) 등은 “강민혁,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팬들을 비명 지르게 했다”, “500명의 팬들이 백화점 폭격”이라는 타이틀로 강민혁의 행사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강민혁의 홍콩 인기는 일찌감치 예견됐다. 행사를 하루 앞두고 홍콩에 입국하던 날 공항은 강민혁의 모습을 보려는 팬들과 현지 언론 매체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수많은 인파에 강민혁은 차에서 다시 내려 팬들과 언론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하고 포즈를 취하는 등 깜짝 포토타임을 가졌다.강민혁의 매너 있는 행동에 헤드라인(Headline), 애플 데일리(Apple Daily) 등 현지 유력 언론들은 “강민혁, 친절하고 예의 바른 행동을 보였다. 팬들이 매우 감동했다” “한국의 스타 강민혁이 갑자기 차에서 내려 인사를 해 팬들의 환심을 샀다” 등의 내용으로 대서특필했다.

강민혁은 씨엔블루 활동과 지난해 윤찬영 역으로 출연한 SBS 드라마 ‘상속자들’로 중화권에서 폭넓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FNC엔터테인먼트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