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MBC 새 월화특별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연출 손형석 윤지훈)의 주연 출연을 확정, 아름다운 독초 황보여원 역을 맡게 된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로맨스 사극으로 고려 초기를 배경으로 장혁, 오연서, 이하늬를 주연에 확정 지었다. 이하늬는 극중 고려 제일의 미인이라 불리는 공주이자 황주 가문의 보이지 않는 책사 황보여원 역을 맡았다. 황보여원은 지나치게 영리하고 냉정한 여인으로 독을 다루는데 일가견이 있어 아름다운 독초로 칭해지는 인물이다. 공주가 아니라 사내로 태어났다면 황제를 꿈꿀 수 있을 정도로 야망 있는 여인이자 오로지 자신의 삶의 목표가 가문의 부흥인 인물로 냉철한 카리스마를 예고하고 있다.

이하늬는’빛나거나 미치거나’를 통해 데뷔 이후 첫 드라마 사극에 도전하게 된다. 최근 예능과 드라마, 영화까지 아우르며 때로는 털털한 옆집 언니 같은 매력을, 또 때로는 도도하고 화려해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지닌 여배우의 면모를 선보여 온 이하늬인 만큼 첫 사극 역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아름다운 독초, 고려 제일의 미인 등 캐릭터 소개만으로도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황보여원 역에 이하늬가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중의 관심 역시 높아진 상황. 매력적인 캐릭터와 배우의 만남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특히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극본 김기호 연출 오진석)를 통해 시골 시장으로서 책임감 넘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선보이며 연기 변신을 선보인 이하늬가 차기작에서는 전혀 색다른 카리스마 넘치는 공주 역을 맡은 만큼 화려한 연기 변신에 또 한번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하늬는 “판타지와 로맨스가 함께 하는 사극이니만큼 장르에 대한 흥미와 기대가 크다. 감독님, 작가님 이하 스태프 분들은 물론 함께하는 배우 선후배님들과의 호흡도 기대되고 설렌다”며, “‘아름다운 독초’라는 수식어가 붙은 캐릭터인 만큼 시청자 분들께 매력적인 캐릭터로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황보여원 역할을 맡게 된 소감과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밝히기도 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현재 방송 중인 ‘오만과 편견’ 후속으로 2015년 1월 첫 방송될 예정. 이하늬는 방영 중인 ‘모던파머’의 촬영을 마친 후 바로 사극 촬영에 합류한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사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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