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전현무가 한국의 입시를 승부차기에 비유했다.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세계의 명문대 탐방기’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샘은 “가나는 수능을 한 달간 본다. 한 과목보고 일주일 후에 또 보는 식으로. 19개를 그렇게 본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난 이 방법 좋은 것 같다. 사실 우리나라 수능은 한 번의 기회만 허용되는 승부차기 같다. 그날 여러 과목 다 보는데, 잘 봐야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후 장위안이 “어떤 사람은 세계에 있는 라면을 다 먹어보고 평가하는 글을 올렸더니, 하버드급 대학에 갔더라”고 말하자, 이를 듣고 있던 전현무는 “아무도 못하는데 색다르잖아. 근데 우리나라에서는 그런 거 하면 안될걸? 또 다양성 보습 학원, 이런식으로 엄청 생길거다”라며 입시 현실을 꼬집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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