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민아가 “더욱더 경험해보고 싶다”며 연기에 욕심을 드러냈다.
민아는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에서 아빠 렌탈 사무소 진상 단골 고객 보미로 출연했다. 2013년 ‘홀리’에 이어 두 번째 스크린 출연이다. 하지만 상업영화로는 이번이 처음.
민아는 13일 오후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두 번째 영화에 참여하게 됐다”며 “아직 많이 모자라지만, 더 많이 경험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한걸음씩 걸어 나가면서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특히 민아는 이번 영화의 OST에도 참여했다. 극 중 기타를 튕기며 노래하는 모습도 선보인다. 이에 “영광스럽게 OST에 참여했다”며 “가수를 하면서 내 노래를 듣는 것과 스크린에서 듣는 것은 너무 다르더라”고 밝혔다.
또 그녀는 “살짝 부끄럽기도 하고, 낯간지럽기도 하다”면서도 “오늘(13일) OST, 뮤직비디오가 발매됐다.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고 특유의 애교를 부렸다.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는 만년백수 아빠 태만(김상경)을 딸 아영(최다인)이 학교 ‘아나바다’ 행사에 내놓은 것을 계기로, 태만이 아빠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한 아빠 렌탈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작품. 20일 개봉.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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