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대통령 뽀로로가 올 겨울 ‘뽀로로 극장판 눈요정 마을 대모험’으로 다시 극장을 찾는다.

지난해 100만 가까운 관객을 동원한 첫 극장판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에 이은 두 번째 극장판 ‘뽀로로 극장판 눈요정 마을 대모험’이 12월 11일 개봉된다.

‘뽀로로 극장판 눈요정 마을 대모험’은 세상에 눈을 내려주는 눈요정 그리고 눈요정들이 살고 있는 아기자기한 눈요정 마을과 용암괴물 등 기발한 상상력으로 무장했다. 차원이 다른 새로운 스토리와 극장판 만의 스릴 넘치는 볼거리 등으로 더욱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개봉 확정과 함께 더욱 업그레이드된 뽀로로와 친구들의 모험을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슈퍼썰매를 타고 달리는 뽀로로 일행과 이들을 무섭게 쫓아오는 괴물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이번 작품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만날 수 있다.

지난 2003년 EBS에서 처음 전파를 탄 ‘뽀롱뽀롱 뽀로로’는 현재 다섯 번째 시리즈가 방영되고 있으며, 국내 10여개 공중파와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될 정도로 어린이들의 사랑과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 애니메이션이다. 또 전 세계 약 130여 개국에 수출되는 글로벌 캐릭터이기도 하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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