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박철 홍석천, 김범수 안문숙 위해 연애코치로 나서

JTBC ‘님과 함께’ 스틸

박철과 홍석천이 ‘절친’의 이름으로 김범수-안문숙의 연애코치가 됐다.

두 사람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녹화에서 김범수와 안문숙의 ‘절친’ 자격으로 연애코치를 자처했다. 안문숙이 “남자친구가 생기면 가장 먼저 보여주기로 했던 친구”라며 김범수 앞에 두 사람을 불러들인 것. 김범수는 자신과도 친분이 두터운 두 사람의 등장에 당황하면서도 이내 ‘친구’들의 조언을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박철은 오랜 세월 두 사람을 지켜본 사람으로서 “외강내유형인 안문숙과 외유내강형인 김범수가 아주 잘 맞는다”며 “김범수의 예의와 매너는 차인표를 능가한다”는 말로 김범수에게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반면 홍석천은 “그 좋은 남자들 다 팽개치고 기껏 고른 게 김범수냐”며 장난을 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이내 “솔직히 이만한 남자 없다”며 김범수의 기를 살려줬다.

이에 안문숙은 최근 주변의 큰 관심과 김범수와의 극명한 취향 차이로 겪었던 혼란스러운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안문숙의 고민을 들어본 박철과 홍석천은 자신의 경험담까지 곁들이며 두 사람의 원만한 만남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을 기울였다.

‘썸 커플’ 김범수-안문숙을 위한 박철-홍석천의 연애 코치는 오는 5일 오후 11시 ‘님과 함께’를 통해 공개된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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