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이 살아있다3', 내년 1월 국내 개봉...런던이 살아난다

전 세계적인 흥행작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세 번째 시리즈 ‘박물관이 살아있다:비밀의 무덤’이 내년 1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박물관이 살아있다:비밀의 무덤’은 대영박물관의 화려한 볼거리는 물론, 기존 캐릭터와 새로운 캐릭터가 조화를 이뤄 올 겨울 유일한 코믹 어드벤처 블록버스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미국을 배경으로 한 기존 시리즈와 달리 영국으로 무대를 옮긴 점이 큰 특징이다. 스토리, 재미, 스케일 모두 전편에 비해 업그레이됐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독특한 삼각구도의 트릭아트 포스터로, 살아 움직이는 박물관의 모습을 재치 있게 담아냈다. 특히 포스터 가장 앞에 위치한 래리(벤 스틸러)는 시리즈를 이끌어온 주인공으로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테디 루즈벨트(로빈 윌리엄스)와 제레다야(오웬 웰슨), 덱스터 등 1편의 배우들이 출동해 반가운 얼굴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더한다. 또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제대로 뒤집어진다!’라는 카피로, 전 세대를 사로잡을 유머와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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