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 강, 음주 사건 이후 방송복귀 소감 "기억 잘 안나"

방송인 줄리엔 강이 지난 9월 음주 사건 이후 방송에 복귀하게 된 소감으로 “새로운 모습 보여주고 싶고 즐겁게 하고 싶다”고 전했다.

29일 오전 MBC 상암 신사옥에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헬로!이방인’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새로운 ‘헬로!이방인’ 멤버로 참여하게 된 줄리엔 강은 예고없이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9월 음주로 인한 속옷 노출 사건 이후 복귀하게 된 그는 “그 사건 생각 잘 안나고 과거니까 현실로 받아들였다. 앞으로 새로운 모습 보여주고 싶고 즐겁게 찍고 싶다”고 전했다. 유호철 PD는 “자격이 되니 영입하게 됐다”며 “방송 출연이 없었던 다른 이들에게 선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헬로!이방인’은 강남, 프랭크, 후지이 미나, 데이브, 레이, 존, 아미라 등 각국에서 온 외국인들이 게스트하우스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벅적한 풍경을 담은 관찰 예능. 방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쇼브라더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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