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타일 미노

그룹 프리스타일의 멤버 미노가 가수 이전에 미용기술을 배울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 녹화에서 MC들은 “본인이 하려고 했던 걸 부모님이 반대한적 있느냐”고 질문했고, 미노는 “가수가 되는 걸 반대하고 미용 기술을 배우라고 하셨다”고 밝혔다.이어 왜 미용기술을 배우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한참 이성에 눈 뜰 시기였는데 미용기술을 배우러 가면 여자 학생들 밖에 없었다”며 “내가 음반이 잘 안 될 때 어머니는 매번 ‘너는 비달사순이 됐어야 했다’고 아쉬워했다”고 답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이날 녹화에는 자신을 감시하는 여동생 때문에 고민인 20대 여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의 주인공은 “나보다 5살이나 어린 여동생의 감시가 너무 심해 숨 막힐 지경이다. 오후 6시만 되도 집으로 오라는 독촉 전화가 오고 대학교 MT라도 가면 영상통화를 해 확인 시켜줘야 한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또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는 딸 때문에 고민인 ‘우리 딸 신블리’ 사연이 5연승에 도전한다.

미노가 출연하는 ‘안녕하세요’는 27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