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김래원 주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강남 1970’이 내년 1월로 개봉을 연기했다.

당초 11월 말 개봉을 예고했던 ‘강남 1970′ 측은 극장가 성수기인 1월에 보다 더 많은 관객을 안정적으로 만나기 위해 개봉 일정을 변경, 확정했다고 밝혔다.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으로 알려진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작품. 이민호와 김래원의 주연 호흡으로 일찌감치 관심을 모았던 기대작이다.

개봉이 1월로 확정되면서 당초 28일 진행 예정이었던 제작보고회도 연기됐다. ‘강남 1970’에 대한 정보는 조금 더 기다려야 접할 수 있게 됐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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