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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이 3일 예정됐던 2차 기자회견을 잠정 연기했다.

김부선은 1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방금 새로 오신 우리 관리소장이 말씀. 전직 형사 출신 동대표 A 회장이 허락을 안 하니 이번 10월3일 주민 대토론회 공지도 못 붙여주고 장소도 노인회장 허락 없인 안 된다고 수작을 부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입대위회장의 극렬한 방해로 10월3일 페이스북 번개와 아파트 긴급토론회 및 기자회견을 잠정 연기합니다”라는 글도 덧붙였다.지난 9월 30일 김부선은 페이스북에 “10월3일 개천절 금요일 오후 6시경. 옥수역 4번 출구 바로 앞, 옥수중앙하이츠 아파트 101동 앞에서 긴급번개 및 기자회견을 합니다”라며 9월 26일 있었던 기자회견에 이은 2차 기자회견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김부선은 9월 24일 난방비 비리 문제로 주민에 폭행을 가한 혐의로 서울 성동경찰서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았다. 당시 김부선은 경찰에 주민 300여 명의 진정서를 제출했고 공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후 많은 누리꾼은 김부선을 ‘난방 열사’로 칭하며 그녀의 용기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김부선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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