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 게임 개막식, 장동건 김수현 현빈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장동건과 김수현, 현빈, 박유천 등 한류스타들이 대거 등장했다.

지난 19일 오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 펼쳐진 아시안게임 개막식은 임권택 감독과 장진감독이 각각 총감독과 총연출을 맡아 ‘45억의 꿈, 하나 되는 아시아′라는 주제로 다양한 퍼포먼스가 공개되었다.특히 SBS 드라마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던 한류스타들이 한꺼번에 등장해 개막식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먼저 리듬체조 꿈나무인 김민이 굴렁쇠를 굴리며 등장하자 이를 맞이한 연기자는 장동건이었고 이에 관중들은 순식간에 큰 환호를 보냈다. 장동건은 지난 2012년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완벽한 스펙과 품성, 체격을 지닌 주인공 김도진을 맡아 김하늘과 알콩달콩한 로맨스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이어 배우 김수현이 영상으로 먼저 등장했다가 실제로 경기장을 걸어 들어오자 또 다시 경기장은 술렁거렸다. 올해 최고의 히트작인 ‘별에서 온 그대’에서 400년전 외계에서 온 남자 도민준 역을 맡았던 그는 전지현과 함께 열연하며 중화권을 포함한 전세계에서 신한류바람을 일으켰다. 이어 등장한 연기자는 현빈이었다. 이번 아시안게임 홍보대사이기도 한 현빈은 하형주, 엄홍길, 박주봉, 여홍철 등과 함께 기수단의 일원으로 활약했다. 특히 대형 태극기를 들고 등장하던 현빈은 윙크에 이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 환호성을 자아내게 했다.

개막식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 아시안게임 주제가 ‘온리 원(Only One)’, ‘엠티(Empty)’를 부른 가수는 JYJ였다. 이 중 박유천은 2014년 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 극중 대통령경호관 한태경 역을 맡아 손현주와 ‘남남케미’를 이루기도 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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