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M.I.B의 일본인 멤버 강남이 한국 고등학교를 경험했다.

1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강남이 인천외국어고등학교에 등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방송에서 강남은 만나는 사람은 누구든 인사를 하고 말을 건네고 궁금한 것은 꼭 물어보는 등 거침없는 친화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노란 머리 색을 지적받자 “외국에서 왔다”며 어눌한 말투로 위기를 모면하도 했다.

강남의 엉뚱한 행보의 끝은 교무실에서 절정을 맞이했다. 자연스럽게 선생님 자리에 앉은 강남은 특유의 인사성으로 교무실 문을 여는 모든 사람에게 인사를 건네는 모습을 보였다. 뒤늦게 교무실을 찾은 오상진은 한 손에 아이스크림을 쥐고 자연스럽게 여러 사람에게 말을 거는 강남을 보고 경악했다. 엉뚱한 사차원인 강남 캐릭터가 폭소를 자아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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