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 혐의를 받은 모델 이지연이 이병헌과 교제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이지연의 것으로 추정되는 인스타그램 계정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모델 이지연의 것으로 추정되는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 이 계정에는 이병헌이 광고 모델을 했던 휴대폰 사진과 함께 “단언컨대 당신은 가장 완벽한 사람입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또 “올 때마다 선물 한 보따리 들고 오는 이산타 씨”라는 글과 함께 향수 사진도 등장했다.앞서 이지연 측은 한 매체를 통해 “모델 이지연은 약 3개월 전부터 이병헌과 만나기 시작해 서울 강남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몇 차례 만났다고 한다”며 “이병헌이 8월쯤 더 만나지 말자고 해 마음의 상처를 입고 동영상을 이용해 협박하게 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이병헌 소속사는 “경찰 조사 결과와 전혀 다른 터무니없는 주장이다. 이병헌은 피의자인 이씨와 김씨를 아는 지인의 소개로 6월 말경 알게 됐고 단 한 번도 단둘이 만난 적이 없는데 어떤 의미에서 결별이라는 말이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반박한 상황이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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