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정준하가 MBC ‘무한도전’의 ‘라디오스타’ 특집으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정준하입니다’에 출연한 가운데, 즉석 전화연결로 강제 출연시켰다.

11일 낮 정준하 DJ는 방송 중 전화연결이 된 소지섭을 출연시켰다. 소지섭은 사무실에서 미팅 중이었다며 “최근 아시아투어를 끝내고 몸 추스리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이어 소지섭은 패셔니스트라 거듭나고 싶다는 30대 청취자의 사연을 듣고 “저 역시 옷을 잘 못입는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 편이다”는 망언을 남겼다.또 소지섭은 “형, 왜 이렇게 말이 많은 거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오전 7시 ‘굿모닝 FM 박명수입니다’를 시작으로 라디오특집을 꾸몄다. 정준하는 낮 12시 ‘정오의 희망곡 정준하입니다’, 노홍철이 오후 2시 ‘2시의 데이트 노홍철입니다’, 정형돈이 오후 6시 ‘정형돈의 음악캠프’, 유재석이 오후 10시 ‘유재석과 꿈꾸는 라디오’, 하하가 밤 12시 ‘푸른밤 하하입니다’를 통해 일일 DJ로 나선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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