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왼쪽)과 크리스탈

SBS 새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의 포스터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5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내그녀’의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환상 케미를 선보이는 정지훈과 크리스탈의 모습이 공개됐다.공개된 영상 속 정지훈과 크리스탈은 각각 맡은 캐릭터를 소개했다. 정지훈은 “이현욱 역을 맡은 정지훈입니다. 제작자 겸 프로듀서로 멋진 캐릭터입니다” 라고 말했고, 크리스탈은 “윤세나 역을 맡은 크리스탈, 정수정입니다. 가진 것이 아무 것도 없지만 작가라는 꿈만으로 살아가는 아이입니다”라고 말하며 수줍게 웃었다.

이어 공개된 포스터 촬영 현장에는 서로 기댄 채 달달한 포즈를 취하며 스킨쉽을 나누는 정지훈과 크리스탈의 모습이 공개돼 드라마의 기대감을 높였다.

출연 소감에 대해 정지훈은 “정수정양을 너무 좋아하는 팬이다. 모든 배우들이 호흡이 맞아 뜻 깊은 드라마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라며 “9월 17일부터 방영되는 수목드라마이며 정수정양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또한 크리스탈은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는 말과 함께 웃었다.

오는 17일 ‘괜찮아, 사랑이야’의 후속으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판타지 심쿵 로맨스 ‘내그녀’는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꿈 많은 드림 걸 세나와 비밀 많은 개미남 현욱의 꿈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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