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매니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탑승했던 차량을 운전한 매니저가 경찰 조사를 받는다.

4일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3일 사고 차량을 운전했던 매니저가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사고차량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로 이송돼 조사 중이다.

앞서 3일 오전 1시 23분께 걸그룹 레이디스코드는 대구 스케줄을 마친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영동고속도로 수원 IC 지점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로 인해 레이디스코드 멤버 은비가 사망했으며, 권리세는 수원 아주병원에서 대수술을 받고 현재 중환자실에서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이소정은 수술을 앞두고 있고, 애슐리와 주니는 비교적 경미한 부상을 입어 치료 중이다.

은비의 빈소는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에이핑크, 슈퍼주니어, 비원에이포, 김완선, 양동근 등 동료 연예인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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