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대표하는 음악축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4(이하 GMF2014)’가 테마송 ‘소 나이스(So Nice(GMF2014 ver.))를 발표했다.

3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테마송은 박경환(재주소년), 배인혁(로맨틱펀치), 윤성현(쏜애플), 이지형, 홍대광까지 다섯 명이 참여했다. 주최 측은 민트페이프 측은 “유독 색깔 있는 보컬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이번 테마송은 이지형, 홍대광, 박경환의 부드럽고 달달한 음색과 배인혁과 윤성현의 다소 날카롭고 개성 강한 음색이 어우러져 역대 테마송 중 가장 특색 있는 노래로 꼽힌다”고 전했다.2008년 페퍼톤스의 ‘뉴 히피 제너레이션(New Hippie Generation)’부터 매년 페스티벌의 주제가인 테마송을 선보여온 GMF는 2011년도에 5주년을 맞이하여 독자적인 테마송 ‘소 나이스’를 발표했다.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김장원, 김선일이 작곡과 편곡을 맡았으며, 이원석이 작사에 참여해 유쾌한 에너지가 넘치는 노래가 탄생했다.

GMF 테마송에 참여했던 역대 아티스트로는 이한철, 이원석(데이브레이크), 김신의(몽니), 페퍼톤스, 노리플라이, 스윗소로우, 오지은, 김현아(랄라스윗), 권정열(10cm), 제이레빗, 조현아(어반자카파), 박솔(솔루션스) 등이 있으며, GMF 특유의 분위기를 아우르는 테마송 ‘소 나이스’는 발표 이후 다수의 예능프로그램과 라디오에 소개되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GMF2014는 오는 10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며, 세계적인 애시드 재즈 3인방 인코그니토, 브랜드 뉴 헤비스, 디사운드, 이적, 메이트, 언니네이발관, 데이브레이크, 십센치, 존박, 페퍼톤스 등이 무대에 오르며 전설적인 싱어송라이터 유재하에게 헌액된 홀 오브 페임 스테이지에는 조규찬, 스윗소로우, 심현보, 이한철, 말로 등이 함께 한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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