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1일 방송된 ‘왔다 장보리’ 42회는 전국기준 33.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0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30.2%보다 2.8%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이날 방송된 ‘왔다 장보리’에서는 이재화(김지훈)가 도보리(오연서)에게 청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재화는 도보리, 도비단(김지영) 모녀와 명동 거리를 걷던 중 한 무대에 서서 즉석 프러포즈를 했다. 특히 이재화는 그룹 엑소 ‘으르렁’에 맞춰 춤을 춘 뒤 도보리에게 꽃다발을 선사했다. 이에 도보리 역시 행복한 미소로 이재화의 청혼을 받아줬다.

같은 날 방송된 KBS2 ‘가족끼리 왜 이래’는 25.9%, MBC ‘마마’는 15.4%를 각각 기록했다. SBS ‘끝없는 사랑’은 9.5%, ‘기분 좋은 날’은 5.3%의 시청률로 뒤를 이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MBC ‘왔다 장보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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