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치사 및 상해 혐의로 피소된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2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콘서트를 진행차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최근 여자친구 폭행 의혹으로 구설수에 오른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태국 일정을 마치고 25일 귀국한다.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김현중은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전했다. 김현중은 2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콘서트 2014 김현정 월드투어 일정 차 출국했었다.앞서 김현중은 지난 20일 여자친구 A씨로부터 피소됐다. A씨는 김현중에게 폭행 당했다고 주장하며 고소장을 접수한 상황. 이에 키이스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말다툼이 있었고 감정이 격해져 몸싸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상습적 폭행이나 수차례에 걸친 구타는 사실과 다르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 키이스트는 “약속된 월드투어 일정은 모두 예정대로 소화한 뒤, 자숙할 것”이라는 방침을 전한 상태. 이에 김현중은 오는 31일 중국 광저우 콘서트에도 참석한다. 경찰 조사 시기와 관련,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지만,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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