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덕환 측이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 캐스팅 소식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24일 류덕환 소속사 필름있수다는 보도자료를 통해 “21일 신연식 감독의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에 류덕환이 캐스팅됐다는 기사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수개월 전 시나리오를 받은 건 사실이지만, 영화 출연에 관해 직접적으로 제작사 측과 미팅이나 구체적으로 얘기한 부분이 전혀 없는 상황”이라며 “그런데 갑자기 출연 확정 캐스팅 기사를 접하게 돼 당황스럽고 유감스럽다”고 덧붙였다.류덕환의 캐스팅은 씨스타 다솜의 스크린 데뷔 소식으로 인해 알려졌다. 21일 다솜이 총 4편의 구성된 옴니버스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에서 2편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이와 함께 류덕환과 멜로 호흡을 맞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류덕환 소속사 측에서 바로 잡은 것이다.

‘프랑스 영화처럼’은 총 4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옴니버스 영화. 감독은 현재 추진 중인 ‘배우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솜을 캐스팅했다. 다솜은 영화에서 맥주집에서 일하는 귀여운 여자 주인공을 맡았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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