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두근두근 장효인, 해피엔딩 종영 소감 "고맙고 행복했어요"

개그우먼 장효인이 ‘두근두근’ 종영 소감을 전했다.

장효인은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두근두근 사랑해주신 여러분, 정말정말 고맙고 덕분에 행복했습니다”라며 함께 코너를 꾸민 개그맨 이문재와 개그우먼 박소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소영은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트릴 것만 같은 얼굴로 V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장효인은 “소영이 사진 찍다 울었대요. 얼레꼴레”라며 덧붙였다.

KBS2 ‘개그콘서트’ 인기코너 ‘두근두근’은 2013년 6월 시작해 지난 20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사랑과 우정 사이의 썸을 타는 남녀의 심리를 묘사해 시청자들의 공감과 설렘을 자아내 큰 사랑을 받았다. 마지막회에서는 이문재와 장효인이 썸을 끝내고 커플이 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장효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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