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의 네 번째 OST가 21일 공개된다.
이번 OST에는 극 중 철없는 고교생이지만 형을 대신해 대기업 간부로 입사해 학교와 회사 양쪽에서 이중 생활을 이어가는 주인공 민석 역을 완벽히 소화해 내고 있는 서인국이 참여했다.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수영(이하나)과 아슬아슬한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는 민석의 감정을 담은 OST ‘돌아오는 길’로 애절함을 더하고 있다. 배우로서 타고난 연기력뿐 만 아니라, 가수로서의 특유의 가창력과 감성으로 ‘봄 타나봐’, ‘울다 웃다’ 등 많은 곡들을 히트 시킨 서인국이 이번엔 또 어떤 감동을 줄 지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또한 음원과 함께 서인국의 OST 녹음실 현장을 담고 있는 뮤직비디오가 함께 공개되어 더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돌아오는 길’은 2013년 정규 앨범 ‘러브 그래피(Love Graphy)’를 시작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싱어송라이터이자 라디(Ra.D)의 ‘오랜만이죠’, 2AM의 ‘그냥 있어줘’ 작업에 참여하며 주목 받고 있는 프로듀서 디어(d.ear)의 작품이다. 디어는 작업 진행에 앞서 극 중 이중생활로 인해 전개된 다양한 감정선을 민석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곡 속에 그대로 담아내려 노력했다. 멜로디 라인과 노랫말에는 민석이 겪는 자아에 대한 고민은 물론 비밀을 숨긴 채 키워나가는 사랑의 감정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야기를 나누듯이 자연스럽게 부르는 곡의 도입 부분은 극 중 민석 역을 맡고 있는 서인국이 직접 노래하면서 진정성이 배가됐다. 감미로운 서인국의 보컬과 그를 감싸는 코러스와 편곡은 곡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었다. 곡의 후반부에 전개되는 기타 솔로는 곡의 감정선을 한층 더 고조시켜 진한 여운을 남긴다. ‘돌아오는 길’은 드라마 속 수영을 향한 민석의 한결 같은 사랑과 고등학생이라는 정체가 알려져 사랑을 잃게 될까 두려운 마음을 대변하는 로맨틱한 감성 발라드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애절하게 하며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인국이 노래한 ‘고교처세왕’ 네 번째 OST ‘돌아오는 길’은 드라마 11화 방송일인 21일 정오 전 음원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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