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호 PD(왼쪽에서 세번째)와 함께 하는 ‘꽃보다 청춘’ 멤버

바로, 손호준, 유연석 캐스팅으로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는 케이블채널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3탄, ‘꽃보다 청춘’의 여행지 라오스가 관심을 받고 있다.

7일 오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출연자, 바로, 손호준, 유연석이 ‘꽃보다 청춘’ 촬영 차 동남아시아 라오스로 떠난 사실이 알려졌다.남미 페루에 이은 두 번째 여행지 라오스는 배낭여행자들의 성지로 불리는 곳으로, 태국과 캄보디아, 베트남에 둘러싸인 동남아시아 나라다.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보다 유명세가 덜 한 곳으로, 베테랑 배낭여행객들 사이에서는 지상낙원, 천사의 나라 등으로 일컬어질 만큼 아름다운 풍광과 친절한 민족들이 사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낯선 장소에서 세 명의 혈기왕성한 젊은이들이 어떤 케미와 재미를 선사할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 이번 촬영에는 ‘응답하라 1994′를 연출하고 집필했던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가 함께 동행한다.‘꽃보다 청춘’ 연출을 맡은 신효정 PD는 “‘꽃보다’ 시리즈는 매번 여행에 대한 새로운 의미와 화두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했다”며 “실제 2~30대의 청춘을 살고 있는 세 사람의 여행은 진짜 청춘들이 계획되지 않은 여행에서 겪을 수 있는 일들과 이에 따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방송은 8월.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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