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4일 여름 시즌 앨범 ‘테이크 아웃(TAKE-OUT)’ 발표 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힙합 듀오 언터쳐블이 오늘(5일)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깜짝’ 게릴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금일 오후 1시부터 문화의 중심지 명동, 대학로, 홍대 일대에서 공연을 펼치게 될 언터쳐블의 게릴라 콘서트는 음악을 매개체로 젊음과 예술의 장소에서 아티스트가 직접 관객과 소통을 나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언터쳐블의 ‘돌발’ 게릴라 콘서트는 그 동안 언터쳐블만의 ‘감성 힙합’을 사랑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만든 자리로서, 관객과 더 가까이 호흡하고 싶다는 멤버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이는 현재 바쁘게 무대를 종횡무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벗어나, 직접 대중 속으로 뛰어 들어 함께 즐기는 음악을 보여주겠다는 언터쳐블의 야심찬 포부를 담았다.
도심 한복판에서 언터쳐블만의 컬러를 담아 개최되는 독특한 ‘서프라이즈’ 콘서트는 학업에 지친 학생들은 물론, 휴식이 간절한 직장인들에게도 활력을 불어넣어 줄 엔도르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게릴라 콘서트는 립싱크 없는 100% 올 라이브(All Live) 공연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 이에 2008년 데뷔 이후 언더그라운드 무대에서부터 착실하게 실력을 쌓아온 ‘실력파’ 언터쳐블의 무대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힙합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언터쳐블의 새로운 싱글앨범과 동명인 타이틀곡 ‘TAKE OUT’은 ‘가볍게 보진 않지만 티슈처럼 가벼워 보여’, ‘혈액형은 뭐 어디살어 넌’과 같은 센스 있는 가사를 통해 발표 하루 만에 대형 음원 사이트 ‘소리바다’와 ‘벅스’에서 실시간 1위를 차지하며 그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T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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