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뮤직 ‘피크닉라이브 소풍’

4년 만에 컴백한 가수 조성모가 과거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았던 시기에 겪었던 마음고생에 대해서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22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뮤직 ‘피크닉라이브 소풍’에는 미성의 아이콘 조성모가 4년 만에 컴백을 기념하며 자신과 특별한 인연을 가진 관객들과 함께 1시간의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조성모는 이날 방송에서 현장을 찾은 관객 중 아홉수를 제대로 겪으며 괴로운 현실에 힘들어하고 있는 관객의 사연에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위로를 했다.

회사 문제, 집안 문제, 연인과의 이별 등이 겹치며 최악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관객에게 조성모는 자신도 처음에는 일이 뜻대로 잘 풀리지 않았을 때 “삼재니까 어쩔 수 없나봐. 그래 아홉수니까 넋 놓자”라는 생각을 하며 현실에 힘들어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그 생각을 반대로 ‘지금의 휴식기는 신께서 내게 주신 절호의 휴가다’라고 생각했고, 여태껏 못해본 걸 해볼 수 있는 시간이고 내가 해보고 싶은 걸 다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조성모가 자신의 이야기를 빗대 위로의 말을 건네자 사연 속의 관객은 자신도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긍정의 마인드로 살아보겠다며 조성모의 진심어린 조언에 고마움을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조성모는 자신의 콘서트가 인연이 되어 결혼 하게 된 커플과 자신의 모창으로 가수 준비를 하다 연인이 된 커플 등 조성모 덕분에 사랑을 이루게 된 커플들의 달콤한 사연에 즉석에서 ‘투 헤븐’, ‘편지’ 등을 들려주기도 했다. 이밖에도, ‘아시나요’, ‘너의 곁으로’ 등 자신의 히트곡들과 함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첫사랑’ 등 명곡들을 재편곡하여 선보였고, 4년 만에 발표한 신곡 ‘유나야’의 라이브 무대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조성모와의 특별한 사연을 가진 관객들이 함께 하는 조성모의 음악방송 컴백 무대는 22일 오후 11시에 MBC뮤직 ‘피크닉라이브 소풍’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제공. MBC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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