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K '중독'으로 인기가요 1위…"우리의 진심 전해지길 바란다"

엑소K

엑소K가 ‘중독’으로 SBS ‘인기가요’ 정상에 올랐다.

1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엑소K(디오 카이 수호 찬열 세훈 백현)의 컴백 무대가 꾸며졌다. 무대에 오른 6명의 멤버들은 컴백 무대를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소화했다.

‘중독’은 힙합과 R&B를 기반으로 한 어반 댄스 장르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와 유명 작곡가 켄지가 의기투합해 만든 곡이다.

이날 ‘인기가요’는 정기고 ‘너를 원해’, 엑소K ‘중독’, god ‘미운 오리 새끼’가 1위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쳐 1위로 ‘중독’이 선정됐다.

엑소K 멤버 수호는 “이 영광을 엑소M 멤버들과 나누겠다”라며 “지금 내 진심이, 우리들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찬열 또한 “우리를 믿어주시는 팬 여러분들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특히 엑소K의 무대는 엑소의 멤버 크리스가 1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한 후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에서 MBC ‘음악중심’에 이어 두 번째로 1위에 올라 관심을 모았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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