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연애’ 1회 키스신(왼쪽), 10회 키스신 제공. tvN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 엄정화와 박서준이 작별 키스를 선보인다.

20일 ‘마녀의 연애’ 제작진은 엄정화와 박서준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엄정화와 한재석이 가까워질수록 괴로워지는 박서준이 트러블메이커를 그만두게 되고 마지막 만찬을 즐기던 중 커플 이벤트에 나서게 되는 장면이다. 지난 ‘마녀의 연애’ 1회 방송분에서 엄정화와 박서준은 첫 키스신을 펼쳤다. 이 때처럼 이번에도 두 사람은 즉석으로 진행된 커플 이벤트에 또 다시 엮이게 된다. 1회에 등장한 첫 키스신이 로맨틱하고 설레는 느낌의 키스라면 10회에 등장하는 키스신은 박서준이 엄정화를 지긋이 응시하며 이마에 조심히 입을 맞추는 등 한층 애절한 모습을 하고 있다. 특히 박서준의 대사만으로 다른 느낌이 드러난다. 1회에서 박서준은 엄정화에게 “그 쪽이랑 엮이면 자꾸 일을 망치게 되요”라며 좌충우돌 로맨스를 예고했지만 이번 키스신에서는 “팀장님하고 엮이면 꼭 이렇게 되네요”라 말해 의미심장한 대사를 건넸다.‘마녀의 연애’ 제작진은 “1회에서 선보인 키스신은 궁지에 빠진 엄정화를 도와주기 위해 나선 박서준의 로맨틱 무대 키스신으로 이들의 로맨스를 알린 시작키스였다면 새롭게 등장할 키스신은 이른바 작별키스다”고 전했다.

엄정화, 박서준, 한재석, 정연주 주연의 ‘마녀의 연애(제작 그룹에이트)’는 자발적 싱글녀 반지연(엄정화)과 그에게 느닷없이 찾아온 연하남 윤동하(박서준)의 팔자극복 로맨스를 그린 16부작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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