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이돌 육상 대회’
MBC ‘아이돌 풋살 선수권 대회’(가제, 이하 아풋대)가 26일 서울 강서구 KBS 스포츠월드에서 진행된다. 이번 ‘아풋대’는 명절마다 진행되는 MBC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에서 종목 중 하나인 풋살을 독립시킨 특집 프로그램으로, 2014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기획됐다.지난 2013년 추석 특집 ‘아육대’에서 신설된 풋살 경기는 앞서 양궁, 육상 두 종목으로 채워졌던 ‘아육대’에 신선한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호평을 받았다. 남아이돌 4개 팀이 출전해 예선과 결승을 거쳐 우승 팀을 가리는 형식으로 펼쳐진 풋살 경기는 전 후반 20분간 쉴 틈 없이 박진감을 유지하며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 남아이돌의 숨어있던 개개인의 능력치를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며 단숨에 ‘아육대’의 대표 종목 자리를 꿰찼다.26일 녹화되는 ‘아풋대’ 또한 매회 ‘아육대’에서 기량을 펼쳤던 남아이돌들이 총 출동할 것으로 예고돼 기대감이 고조된다. 이에 지난 ‘야육대’ 풋살 경기장을 종횡무진했던 남아이돌들 중 이번 ‘아풋대’ 기대주를 꼽아봤다.
먼저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팀 에이스 비스트 윤두준, 이기광, 샤이니 민호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21일 민호가 축구팀 정식멤버로 합류하며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소문난 축구광인 윤두준, 이기광, 민호는 역시 지난 ‘아육대’ 풋살 경기의 주축으로 뛰며 인상적인 경기를 펼친 바 있다. 민호는 설특집 ‘아육대’ 풋살 경기에서 A팀 주장을 맡아 활약했고, 이기광과 윤두준은 자신들이 속한 D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기광은 최전방 공격수로 1분 만에 골을 넣었으며 윤두준은 수비와 공격을 모두 책임져 축구돌의 면모를 뽐냈다.
‘거미손’ 골키퍼 노지훈과 ‘골 보증수표’ 엑소 루한 또한 막강하다. 노지훈은 지난 설특집 ‘아육대’에서 축구선수 출신 구자명의 끊임없는 공격을 철벽수비하며 청소년대표 골키퍼 출신임을 입증했다. 루한은 지난 2013년 대회 공식 첫 골에 이어 두골을 넣으며 완패 위기에 놓인 팀을 살려냈고, 설특집 ‘아육대’에서 역시 예선경기 선제골을 넣으며 신흥 축구돌로 자리매김했다. 이외 인피니트 호야, BTOB 민혁, 제국의 아이들 동준, B1A4 바로 등 풋살 뿐만 아니라 ‘아육대’ 타 종목에서 활약한 대표 운동돌들 또한 눈길이 가는 기대주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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