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갑동이’ 캡쳐데스

김민정이 이준에게 자수를 권했다.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 9회에서는 류태오(이준)을 찾아간 오마리아(김민정)이 자수를 권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오마리아는 류태오를 찾아 “마지막 기회다. 자수해. 후회하고 싶지 않으면”이라고 말했다. 류태오는 “나는 후회해 본 적이 없어서 그 감정을 모른다”고 답했다. 이에 오마리아는 “내가 네 주치의라는 사실을 잊지마. 네가 멈추지 않으면 난 그걸 이용해 정신질환을 가진 사이코패스라 증언할거다”라며 “여자를 어떻게 죽였는지, 최태식(김민상)을 어떻게 죽였는지 말해”라고 다그쳤다.

자신을 몰아세우는 오마리아에게 류태오는 “머리에 총이 들어와도 말 안했던 건데 지금 와서 말하겠냐. 뭔가 착각한 건 아니냐. 선생님을 좋아한다고. 나 같은 놈은 누굴 좋아할 수 없다. 그런 시시한 감정에 흥미 못 느낀다”고 말했다.

오마리아가 돌아가고 류태오는 그녀의 말을 생각하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나간 오마리아를 뒤쫓아가 “갑동이 목격자냐”며 “근데 왜 다시 돌아온거냐”라고 물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tvN ‘갑동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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