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의 세계가 우주로 확장된다. 워쇼스키 남매 감독의 신작 ‘주피터 어센딩’이 7월 17일 국내 개봉된다. 배두나도 이 작품에 조연으로 참여했다.

‘주피터 어센딩’은 인류를 구원할 운명인지 모른 채 지구에 살고 있는 주피터의 이야기를 그린 SF 블록버스터. 워쇼스키 남매 감독은 특유의 장기를 살려 인류를 구원할 거대한 운명을 갖고 태어난 인간과 우주의 질서와 균형에 대해 논한다.

특히 ‘주피터 어센딩’은 ‘매트릭스’와 궤를 함께한다. 키아누 리브스가 열연한 네오와 마찬가지로 현실과 달리 거대한 운명에 대해 깨달아 가는 절대자와 트리니티 같은 조력자를 등장시키되 우주로 공간을 이동해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웅장하고 화려한 영상을 선보인다. 채닝 테이텀, 밀라 쿠니스를 비롯해 연기파 배우 숀빈, ‘레미제라블’로 떠오른 신성 에디 레드메인 등이 출연한다.

배두나 역시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이어 다시 한 번 워쇼스키 남매와 호흡을 맞췄다. 배두나는 ‘도희야’에 앞서 ‘주피터 어센딩’ 촬영을 마무리했다. ‘도희야’ 개봉을 앞두고 텐아시아와 만난 배두나는 “짖궂은 역할인데 정말 재밌다”며 “국내에선 특유의 이미지가 있는데 반해 그들 눈엔 편견이 없다보니 새로운 역할을 맡겨준다”고 즐거워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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