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뜨거운 순간 엑소’가 1일 결방된다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인한 피해자를 위로하고 전국민적 추모 행렬에 동참하기 위해 1일 CJ E&M 계열의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과 ‘뜨거운 순간 엑소’가 결방된다.

1일 CJ E&M 측은 ‘엠카운트다운’과 ‘뜨거운 순간 엑소’ 결방 소식을 알리는 동시에, “코미디 위주의 예능물인 ‘SNL코리아’와 ‘코미디빅리그’를 제외한 일부 방송이 재개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채널 측은 “웃음소리 효과음 등 웃음을 최대한 배제하고 토크쇼의 경우 소재 선택의 주의해 최대한 수위를 조절해 신중하게 편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월호 사건으로 방송가가 대대적인 결방에 들어갔지만 지난 23일 MBC를 선두로 예능 프로그램이 제자리를 찾고 있다. 그 가운데, 케이블채널인 Mnet에서 음악 프로그램 등의 결방을 알려왔다. 그러나 CJ E&M 측 역시 이번 사건으로 첫 방송이 연기됐던 프로그램을 재개할 계획을 전했다. 이에 오는 9일 ‘꽃할배 수사대’는 첫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며, 올리브 TV의 ‘마스터셰프 코리아3′ 역시 10일 첫 방송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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