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껑열린 비스트의 ‘쇼타임’, 6년 차 아이돌의 재발견

‘쇼타임-버닝 더 비스트’

그룹 비스트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MBC 에브리원 ‘쇼타임-버닝 더 비스트’(이하 ‘쇼타임’)의 뚜껑이 열렸다.

비스트의 ‘쇼타임’은 방송 전부터 여섯 멤버 각각의 매력을 담은 티저 영상으로 관심을 모았다. 지난 10일 비스트는 ‘쇼타임’ 첫 방송을 앞두고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4년 만에 임하는 리얼리티에 대한 각오를 밝혔고 직접 멤버들이 소소한 재미를 발견할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제시하기도 했다.

같은 날 방송된 ‘쇼타임’에서 비스트 여섯 멤버는 서로 다른 장소에서 오프닝을 진행했다. 이에 멤버들은 각자의 캐릭터를 살려 개성있는 진행을 보였으며 주어진 미션을 적극적으로 실행했다. 이어 비스트 멤버들은 ‘추억의 장소’로 이동하라는 미션과 함께 숙소, 방송국 등을 방문해 비스트의 옛 추억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비스트는 카페에 둘러앉아 리얼리티 프로그램 ‘쇼타임’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포부를 밝혔다. 비스트 멤버들은 팬들과 함께 비스트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고 6년 차 아이돌 그룹다운 풍성한 에피소드를 선보였다.

특히 이 날 ‘쇼타임’에서는 비스트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면모가 돋보였다. 평소 시크한 이미지로 알려진 용준형은 멤버들로부터 “벼르고 나왔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진행 욕심과 재치있는 토크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엉뚱한 매력의 장현승, 재치 입담을 필두로 팔색조 매력을 가진 윤두준 그리고 공중파 방송 경력을 자랑하는 만능 MC 이기광의 역할이 돋보였다.

또 남자로서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꾀하는 반전 매력의 양요섭과 ‘위트 있는 멋쟁이’ 역할을 맡은 막내 손동운의 능숙한 입담은 새로운 재미 포인트로 작용했다. 비스트는 오는 5월 컴백을 앞두고 ‘쇼타임’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비스트의 ‘쇼타임’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MBC에브리원 ‘쇼타임-버닝 더 비스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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