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하드록의 대표선수 해리빅버튼이 4월 2일 새 앨범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을 발표했다.
정통 하드록부터 헤비메탈까지 소화해재는 해리빅버튼은 리더 이성수(보컬,기타)를 주축으로 강대희(드럼), 닐 스미스(베이스)로 구성된 3인조로 구성됐다. 이성수는 메탈밴드 크래쉬, 스푼 출신의 베테랑 로커다.2012년 ‘KBS 탑밴드 시즌2’를 통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해리빅버튼은 여러 록페스티벌에 서며 진가를 알렸다.
새 앨범 ‘퍼펙트 스톰’은 헤비한 사운드와 함께 그루브와 무게감을 동시에 지닌 리듬파트, 그리고 중저음 야성미 넘치는 보컬이 돋보이는 앨범이다. 마치 해외 앨범을 듣는 듯한 감흥을 전한다. 해리빅버튼은 사운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뉴욕의 스털링사운드 스튜디오에서 푸 파이터스(Foo Fighters)의 앨범 ‘웨이스팅 라이트(Wasting Light)’를 작업했던 조 라포타(Joe LaPorta)에게 마스터링을 맡겼다.
타이틀곡 커피, ‘시가렛 앤 로큰롤(Coffee, cigarettes and Rock’N'Roll)’은 이들의 음악과 늘 함께 해온 커피, 담배, 로큰롤에게 바치는 찬가다. 이성수 특유의 남성적인 매력이 빛나는 곡. 셔플 리듬에 슬라이드 기타가 어우러지며 미국적인 색이 강한 음악이다. 소속사 측은 “이게 바로 해리빅버튼이라고 말해 주는 곡“이라고 전했다.
‘서클 핏(Circle Pit)’은 공격적이고 스피디한 전개로 공연장에서 관객들의 반응이 가장 기대되는 곡이다. 3월 29일에 있었던 앨범 쇼케이스에서 객석의 관객들이 큰 원을 그리며 써클핏(록페스티벌에서 관객들이 원을 그리며 기차놀이를 하는 것)을 만들어 내는 장관을 연출했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루디컴퍼니
[나도 한마디!][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EVENT] B1A4 진영, 떨려 네 눈, 네 코, 네 입술 4월 구매 고객 이벤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